조금전에 경욱이하구 둘이서 배 묶어놓구 같이 다빙했는데
파도가 너울이 크게 들어오는 상황이라서 긴장하고 욱이 교육삼아서 들어같슴다.
리조트에서 사용하는 포인트중에 어장밖에있는 어초포인트(대부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함다.)로
하강하는데 시야가 좋지 않더군요.
그래도 내려가서 한바퀴 돌고 멍게잘 있는지 확인하고 경욱이하고 상승신호 주고받고 어초 정상으로
올라서려는 순간 무언가 심상찮은 느낌에 둘러보니 으악 !!!! 50cm는 충분히 될것같은 돌돔!!!
잘못봤나 싶어서 다시한번보니 옆에 선명한 무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도망갈까봐 조심히 경욱이에게 확인 시켜주니 보고나서 엄지손가락 치켜 들더군요.
실제 돌돔과 1미터 정도의 거리를두고 다빙하기는 처음이라서 정말 신나습니다.
다음 다빙때 다시 볼수있어야 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