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다의 일기가 좋지않아서 정상적인 다이빙을 진행하지는 못했지만은 가까운 곳에 계신분들과 ,
시야가 좋지는 않을것으로 예상을 하고 다빙을 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포인트의 정상부분이 약 3미터
정도의 거리 그리고 바닥으로 내려가니 시야는 거의 제로에 가깝더군요.
그데 이상하게 춥지가 않아서 컴을 확인해보니 수온이 12도가 되더군요 .바로 그제만해도 6도의 아주 차가운 물이었는데 이번 파도로인해 급격한 수온의 변화를 불러온것 같습니다.
대략 20분정도 미역밭에서 다이빙을 마치고 모두함깨 상승 아직높게 넘실거리는 수면으로 올라와 서로 회심의 미소를 주고받고ㅎㅎㅎ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다이빙 였습니다.
